전북도민일보
뉴스 자치행정 오피니언 포토ㆍ동영상 스포츠ㆍ연예 사람들 보도자료
편집 : 2017. 6. 23 10:52
사설
모악산
데스크칼럼
기자시각
정치칼럼
전북시론
경제칼럼
프리즘
시시각각
아침의 창
세상읽기
도민광장
특별기고
독자투고
독자기고
 
> 오피니언 > 독자투고
독자투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통학버스 안전부터
이태희 전주덕진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3.1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google_plus 네이버밴드 msn

  지난 2015년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해 보면 ,전체 교통사고 (24만2천300건) 대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만9천520건이다.

우리나라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3.3명으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다. 만 13세 이하어린이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보면 룩셈부르크 0명, 핀란드0.6명, 일본0.9명, 영국1.4명으로 우리나라는 비교 가능한 OECD 26개국중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이는OECD 평균(2.1명)보다 1.5배, 교통 선진국에 비해서도 약 2~3배 높은 것으로 집계된다.

더욱 놀라운 것은 대다수 어린이 교통사고가 통학 중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요즘은 어린이의 통학수단으로 학교나 학원의 통학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이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어린이 교통사고의 예방과 대책은 통학버스가 얼마나 안전한 교통수단이 되느냐 하는데 그 해결책이 있을 것이다.

통학버스 사고의 유형을 살펴보면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띠 미착용에 의한 부상과 승. 하차시 사고, 차 문에 옷이나 가방이 끼어서 발생하는 사고 등 운전자나 보조 교사의 기초적인 안전 의식이 부족해서 생기는 교통사고가 대부분이다. 통학버스의 안전 불감증은 영세 학원이 통학버스를 지입제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 기도하다. 지입제란 승합차 소유자가 어린이를 수송해 준 대가로 매월 일정 금액을 받는 것이다. 따라서 통학버스 운전자들은 ‘어린이를 안전하게 수송해 주겠다’는 생각보다는 빨리빨리 데려다 주는 것이 우선이다. 이러한 생각은 과속이나, 난폭운전으로 이어지게 되고, 탑승과 하차시에 아이들에게 소홀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선진국에서는 통학버스 운전자를 기사라는 개념보다는 교육자로 인식하면서 운전자가 선생님으로서 어린이 보호 장구를 올바르게 착용하도록 하며, 운행 중 일어서지 않는 것. 차에서 내려 안전을 확보하고 건너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이처럼 선진국 일수록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에 대한 책임과 의무, 교통안전 교사로서의 책무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의 최 일선에 있는 통학버스에 대한 교육과 운전자, 교사의 의식 변화가 중요하다.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쓰는 운전자와 교사들이 많아짐으로써 우리나라의 교통문화가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태희<전주덕진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태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google_plus msn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베스트 클릭
1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 역할론 확대일로
2
서울 시립대와 의료원, 전북도 극비 방문
3
전주 바구멀 재개발, 법정소송 ‘진통’
4
전북지방경찰청, 총경 인사 단행
5
전북도 부시장 부군수 4명 내정
신문사소개기사제보독자투고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북 전주시 덕진구 벚꽃로 54(진북동 417-62)  |  대표전화 : 063)259-2170  |  팩스 : 063)251-7217  |  문의전화 : 063)259-21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북 가 00002   |  등록일 : 1988년10월14일  |  발행인, 편집인 : 임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상기
Copyright 2011 전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