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프로그램 공모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프로그램 공모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3.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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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5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에 빛나는 무주반딧불축제를 생채환경 대표 축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관광객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25일까지 △반딧불이를 테마로 한 생태환경축제의 이미지에 걸 맞는 프로그램, △무주군의 청정이미지와 부합되는 프로그램,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체류형 야간 프로그램 등을 발굴해 제안하면 된다.

 무주반딧불축제 프로그램 공모제안서(무주군·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홈페이지) 접수는 우편(전북 무주군 무주읍 최북로 15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사무국)과 팩스(063-324-2441), 이메일(bmiffy@nate.com)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창의성과 대중성, 실현가능성, 경제성, 적용범위 등을 심사해 5월 중 최우수작 1점에 30만 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 우수작 1점에 10만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 그리고 장려 2점에 각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문화관광과 김영광 관광육성 담당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함께 즐거운 무주반딧불축제를 만들고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로서 차별화, 명품화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공모하는 것"이라며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올해 벌써 21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조금 더 매력있고 경쟁력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동안 오셔서 보고, 듣고, 느끼며 생각했던 아이디어들을 제안해 달라"고 강조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딧불이 서식 환경 보호활동과 △무주스토리 발굴과 시연, △낙화놀이와 섶다리 등 무주만의 공연을 기반으로 5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 한국지방자치브랜드 대상 축제, 코페스타가 선정한 가장 가보고 싶은 여름축제, 미국 CNNgo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섶다리),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축제로서의 명성을 지키고 있다.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을 주제로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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