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역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공모·심사를 통해 18개 동아리를 선정,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평생학습 동아리는 18개팀, 40여명으로, 완주군은 최근 이들을 대상으로 회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7년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간 네트워크 및 동아리 운영방향, 보조금 적정 집행방법 등을 안내했다.
동아리 지원분야는 학습-나눔형, 지역사회 나눔형 등 두 개 분야로 ▲학습-나눔형은 학습과 지역사회 재능 나눔을 연계하며 ▲나눔형은 지역사회 재능 나눔(공연, 봉사활동 등) 활동을 주로 한다.
선정된 평생학습 대표 동아리는 토탈공예분야, 우리그림 민화분야, 전래놀이 분야, 플라워아트 분야 등이다.
평생학습 동아리는 평생학습축제 및 관내 각종 행사와 공연에 참여하고, 복지시설 등에 학습 성과물을 기부하는 등 학습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회정 교육아동복지과장은 “학습을 통해 얻게 된 배움의 즐거움을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지역의 학습문화를 주도하는 학습공동체로서의 동아리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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