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국가 안전대진단 현장 행정
정헌율 익산시장, 국가 안전대진단 현장 행정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3.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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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시장이 웅포면 입점4지구 급경사지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지난달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헌율 익산시장이 13일 웅포면 입점4지구 해빙기 급경사지 현장행정에 나섰다.

정 시장은 이날 안전을 위협하는 웅포면 입점4지구 현장을 직접 찾아 배수문 시민안전과장, 업무 담당직원, 익산시 안전관리 자문단 등과 함께 안전위협 해소 대책을 찾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입점4지구 급경사지는 지난해 낙석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국·도·시비 2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급경사지 4,000㎡를 정비하고 피암터널 80m를 설치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집중호우시 입점리 고분전시관 인근 군도 30호선의 절토사면의 낙석발생 방지와 도로이용자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급경사지 상황 설명과 공사 진행 상황, 추후계획 등을 청취했다.

이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시민과 도로이용자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중 현장행정과 민관합동점검, 자체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위협요소를 해소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구축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 업무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에 대하여 안전취약요소 개선을 위하여 범 국가차원에서 2월에서 3월까지 중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시설물, 건축물 등 5개 분야 846개소의 대상시설물에 대해 647개소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76%의 점검률을 보이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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