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초등생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김제소방서 초등생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3.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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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는 학교에서의 응급상황으로부터 대처능력을 키우고자 김제동초등학교에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했다.

 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13일 학교에서의 응급상황으로부터 대처능력을 키우고자 김제동초등학교에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했다.

김제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 92명을 대상으로 벌인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다가서기 쉽도록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담긴 만화 시청과 심정지 환자의 구별법, 올바른 신고법, 가슴압박 방법 등 학교 및 가정에서 위급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사실적인 소방안전교육 및 실습을 병행 실시했다.

김제시소방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할 경우 4분이 경과하면 뇌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는 환자소생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급대원 도착 전 심정지 환자를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해 소생이 된 사례가 발생하면, 전라북도에서 하트세이버라는 금배지를 수여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적극 시행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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