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토탈관광 활성화사업 노력
김제시, 토탈관광 활성화사업 노력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3.12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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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투어패스 구축,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

 김제시가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 사업과 전북투어패스 구축 등을 통해 전라북도 핵심 3대 과제 중 하나인 토탈관광 활성화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김제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2월 전북투어패스 카드 판매소 직원과 관내 특별할인가맹점 대표들을 대상으로 사업취지와 패스카드 소지 고객 대응요령에 대해 교육을 했으며, 김제시 홈페이지, 새만금지평선 소식지, 전광판, 읍면동 이통장 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도 하고 있다.

 김제시는 관광객들이 경제적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북투어패스 관련 자유이용시설 3개소와 특별할인가맹점 36개소가 가입을 완료했고,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이용이 가능하게 조례를 개정했으며 금산사와 벽골제 관광안내소에 투어패스 카드 판매를 위해 기기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특별할인가맹점을 200개까지 추가 모집 운영을 위해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홍보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지원 사업은 전북도에서 1시군 1프로젝트 사계절 관광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10억 원을 지원하고 있어 김제 벽골제가 경쟁력 있고 특화된 거점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벽골제 관광지 농경문화콘텐츠 발굴, 관광 인프라 구축, 상설공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옥장터 조성 등 벽골제 관광지 이미지에 어울리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제시는 지난 2월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관광 박람회인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2017년 전북방문의해를 맞아 전라북도와 지평선 김제를 알리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양운엽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올해는 전북방문의 해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FIFA U-20월드컵 등 굵직한 국제대회 등이 도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외지 관광객을 김제시로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관광활성화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도내 시군의 경계를 허문 만큼 김제시와 시민들이 합심해 지평선 김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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