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군산시를 찾는 상춘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시는 유관기관 관계자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택가 도로변과 공터, 채만식문학관, 산업단지, 오식도동 원룸단지, 진포해양테마공원, 고군산연결도로 및 청암산 일원에 널려있는 각종 쓰레기과 무단으로 방치된 건축 폐자재를 수거했다.
군산시 자원순환과 진희병 과장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깊은 한숨을 겨우내 묵은 쓰레기와 함께 말끔히 씻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힘쓸 것"이라며"앞으로도 한층 밝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 군산시를 다시 찾고 싶은 근대역사 문화의 도시로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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