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희순)는 지난 11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지역의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다울림 난타+댄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가족들은 사업안내, 강사소개, 가족미션임파서블, 아이 엠 그라운드 자기 이름부르기, 우리가족 카우보이 댄스 등 다양한 활동으로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려 리듬을 배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과 함께하는 다울림 난타+댄스 프로그램은 완주군 이서면(문화대장간 초연)과 용진읍(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 전라북도 다문화어울림 축제 참가 및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가족캠프, 가족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유희순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와 완주군이 지원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상호소통하고 융합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