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정읍시장 내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 분주
김생기 정읍시장 내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 분주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3.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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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김생기 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5월부터 내년도 국가예산에 대한 정부 부처 예산 편성이 시작됨에 따라 한 걸음 더 빨리 각 부처 예산 편성 준비 기간에 맞춰 정읍시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이해시킴으로써 각 부처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생기 시장은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하고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 등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로서의 위상 정립과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 ▲국립전북기상과학관(상교동) 개관에 따른 기상인 체험 교육관 건립 ▲국가 재난형 고위험성 가축 질병 예방 시스템 구축 일환인 방사선 백신 전용 특수시설 확충사업 등 국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사업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들 사업은 미래 정읍 발전을 이끌고 정읍시민의 삶을 한 단 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사업들이다"며 "국가예산을 확보,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후 김시장은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김현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태학 재경정읍시민회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식재단 안내형 감사를 비롯 송병선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단장 등 정읍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모임인 '서래봉(회장 송병선 지역발전위원회 단장)' 회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김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발전과 당연 현안사업 등 정읍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고향에 대한 향우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정읍의 발전과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 그리고 정부 주관 각종 공모사업 등 중앙부처와 연계된 정읍의 현안 해결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도 정치권은 물론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들과도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를 갖고 한 푼이라도 더 많은 국비를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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