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출판인 양성 책책책학교 개강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출판인 양성 책책책학교 개강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3.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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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책공방북아트센터(관장 김진섭)는 지난 11일 입학생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내 출판전문가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완주군 책책책학교' 개강식이 열렸다.

 '완주군 책책책학교'는 출판전문가 입문과정으로 기획부터 콘텐츠 발굴, 편집, 디자인, 제작, 서점,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익히고 공공의 기록을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출판하는 과정을 배우는 수업이다.

 교육은 4월 30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책공방북아트센터에서 매주 토·일요일 4시간씩 진행되며, 실습위주의 수업과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판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소 어려운 과정이지만 참여 열기가 뜨거워 완주 청년뿐 아니라 전주와 익산에서도 다양한 청년들이 함께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먼저 나서서 지역출판을 위해 고민하고 함께 해주어서 매우 고맙다"면서 "이번 작은 움직임을 시작으로 지역출판과 동네서점, 작가들이 완주군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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