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무등록(신고)·무표시 원료식품 사용행위, 존 및 보관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개학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학교와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21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또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과 식품안전관리방법,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고 핵심적인 내용으로 현장 위생교육을 실시하며 더불어 음식물 조리 및 섭취 시 나트륨을 줄일 수 있도록 나트륨 줄이기 실천요령도 지도한다.
김귀식 위생팀장은 "방학으로 인해 조리기구 등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리하다 보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며 "개인위생수칙과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등을 잘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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