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봄 행락철 맞아 다중이용시설 위생 집중점검
군산시, 봄 행락철 맞아 다중이용시설 위생 집중점검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3.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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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봄 행락철을 맞아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강도높은 위생 점검에 나선다.

전북도와 군산시 식품위생과(과장 오숙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펼칠 이번 점검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고속도로휴게소와 군산은파호수 공원 소재 업소 등이다.

 집중 점검 대상은 ▲무신고 또는 표시기준 위반제품 조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지하수 수질검사 이행과 부적합 판정 물 사용 여부▲영업장 청결관리 및 개인위생관리▲친절서비스 교육 및 업소 위생·환경정비 지도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검사 부적합식품, 원산지 무표시 식품,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조리목적 보관 등 주요 위반 사항은 행정 처분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오숙자 과장은 " 식중독 예방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손님맞이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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