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 발전 공로 우수선수 증서 수여
전북장애인체육 발전 공로 우수선수 증서 수여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3.10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해 전북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선수들을 대상으로 우수선수 증서를 수여했다.

전북장애인체육회는 “0일 전북체육회관 장애인전용체육센터에서 2016년 전라북도 장애인 체육을 빛낸 전민재 선수 등 45명에게 우수선수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증서 수여대상자 외에 전북장애인육상연맹 강현석 회장, 전북장애인테니스협회 김칠환 회장, 전북장애인태권도협회 정창년 회장 등 종목별 단체장과 전북도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수선수 증서를 수여받은 선수는 국제대회 및 전국체전 성적에 따라 S·A·B·C·D·E 6개 등급으로 분류돼 연간 훈련비를 지원받게 된다.

전북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에 비해 9천5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도내 우수 장애체육인에 대한 지원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수여식에서 “전북 장애인 선수 여러분은 외적으로는 선봉에서 전북과 도내 장애인들의 명예와 위상을 높여주고 내적으로는 장애인생활체육과 재가장애인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며“앞으로 예산확보에 주력해 우수선수의 타시·도 유출방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신인선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