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주권 대학을 찾아 자원봉사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자원봉사 소통확대로 ‘함께나눈 사랑, 함께누릴 행복’만들기에 나섰다.
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부터 전북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전주대학교에 직접 찾아가 각 학교 사회봉사 교과목 신청 대상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총12회 2천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양교육은 직접 학교에 찾아가 사회봉사교과목 신청 대학생들에게 수혜자가 편안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자원봉사 참여 대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 자원봉사 활동 시 유의사항, 자원봉사의 정의 등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갖춰야할 기본사항을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 이수 후 전주시 관내 1365포털 등록 수요처 및 전주시 각종 문화행사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된다.
학교 사회봉사 담당자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데 있어 길잡이가 되는 것 같아 매우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은 “매년 꾸준히 전주권 대학에서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통해 수요처 및 전주시 문화행사에 대학생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학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