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관위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인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중학생들에게 선거와 민주주의 과정에 대한 실습·체험 등을 통하여 차세대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 등을 함양하게 된다.

　'민주주의 선거교실'은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하며, 선거연수원 초빙교수 및 민주시민교육 강사가 해당 중학교를 직접 출강하거나 중학생들이 도선관위를 내방하여 실시한다. 연수 신청기간은 3월 13일부터 선착순이며, 연수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로 도선관위 홍보과에 접수하면 된다.

　박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