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활성화 추진
전주시 덕진구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활성화 추진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3.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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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는 2017년 상반기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과 복지기반 확충을 위하여 환경이 열악한 경로당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사업으로 진북동 새동네경로당 등 70개소에 대하여 개·보수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고 있다.

덕진구에 따르면 올해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에 3억5천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에 등록한 29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난 2월말까지 일제조사와 현지 확인을 통해 노후화가 심한 경로당을 선정하여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상반기 기능보강 사업은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지붕누수, 도배, 장판, 싱크대 및 화장실 불량, 창호공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기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매년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본 사업은 일생생활의 불편정도 및 내구연수 등을 고려하여 환경이 열악한 노후 일반주택 경로당에 우선순위를 두고 실시하는 사업으로, 2월말 현재까지 40개소 경로당에 4천200만원 상당의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했다.

 정경순 덕진구 가족청소년과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더 쾌적한 환경에서 내집처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개선에 역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경로당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내실 있는 노인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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