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독서동아리 소통간담회 개최
완주군 독서동아리 소통간담회 개최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3.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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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9일 중앙도서관에서 지역 내 독서동아리 회원 100여명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서관을 기반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더 나은 교육문화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군민들이 함께 읽을 책으로 선정된 김제동의 '그럴 때 있으시죠?'에 대한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소통보드를 활용한 나도 한마디, 정책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앙도서관 소속 맘마독서회 회원들이 중간공연으로 깜짝 인형극을 선보였다.

 독서동아리 회원들은 "완주군은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이 전체 읍면에 있고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군민이 독서와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해 완주군이 건강하고 행복 넘치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간 사회통합을 이루는 주민소통의 거점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군에서도 항상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서관이 교육문화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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