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산림분야 근로자 발대식 가져
무주군, 산림분야 근로자 발대식 가져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3.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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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산림분야 근로자 발대식이 9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녹색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이 되는 산림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산림분야 종사자 등 14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고 산불 및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며 목재펠릿 원료 확보 등 산물을 수집하는데 있어 안전하게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산업안전기술지도원 전문가로부터 안전관리교육을 듣고 사업장별 운영 내용을 공유했다.

 황정수 군수는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 군 무주의 보배"라며 "여러분의 열정을 쏟고 역량을 발휘해 산림 무주의 명성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무주군 산림사업은 산림바이오매스 산림수집단 외 8개 분야(133명)에서 진행되며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35명)에서는 산물수집과 숲 가꾸기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원(79명)에서는 산불예방 및 진화, 산사태 현장 예방단(2명)에서는 산림 재해위험지역 점검 및 복구하는 일을 하게 된다.

 산림병해충 예찰단(2명)에서는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임도권리원(2명)은 임도시설에 대한 유지 관리를, 도시녹지관리원(1명)은 도시녹지에 대한 사후관리를, 숲가꾸기자원조사단(2명)은 숲 가꾸기를 위한 산림자원을 조사한다.

 이외에도 가로수 전지전정 및 유지관리를 하는 가로수관리단(9명)과 숲 해설 서비스 및 숲 탐방 체험활동을 지도하는 숲 해설가(1명)가 활동을 하게 된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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