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경계지역 농업기반 확충사업 예산 확보
무진장 경계지역 농업기반 확충사업 예산 확보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3.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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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 동향 등 무진장 경계지역 농업기반 확충사업에 7억9천만원(국비 6억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사업 시행이 가능해 졌다.

이는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7년 생활권 선도사업’에 진안, 장수, 무주군이 공동으로 공모해 선도 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그동안 진안, 장수, 무주군 경계지역은 경작지와 거주지 관할이 다른 농가들이 많아 지자체 소관이 불분명해 농로, 배수로 등 영농시설 정비가 제대로 되지 못한 곳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올해부터 2019년까지 진안, 무주, 장수 3개 군 경계지역을 대상으로 총 20억원을 들여 기초 영농기반 확충, 군간 영농기반 단절지역 보완, 농기계 공동보관 창고 신축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그동안 진안, 무주, 장수는 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진장 경계지역 오지마을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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