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행정 추진
고창군,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행정 추진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3.09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각종 현안사업과 당면업무에 군민의견의 적극 반영 및 공직자와 군민들이 힘을 모아야 군정 발전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조에 맞춰 고창군은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군민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각종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각 실과소에서는 매월 현장행정 자체 추진계획을 세워 매주 2회 이상 종합행정담당 읍면과 부서별 주요 사업장 등을 찾아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불편 사항을 파악해 애로사항을 사전에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일선 읍면사무소에서도 추진계획에 따라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시행하고 있다.

현장에서 접수한 민원은 처리 결과를 5일 이내에 민원인에게 통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꾸준히 관리해 내실을 기하고 있다.

실제 이달 초 해리면에서 보도블럭이 함몰되고 도로가 파손된 곳에 대한 불편을 접수, 신속히 보수와 복구를 진행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대산면에선 마을 안길이 파손된 2개 마을에 대한 보수공사를 시행했다.

심원면에선 마을 진입로 고사목 제거를 비롯해 재해위험 지역과 용배수로 정비 대상지 현장 확인을 통해 영농 편의를 돕는 정비를 추진키로 했다.

이처럼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통해 불편사항이나 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서 주민이 군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생황불편 민원을 해소할 수 있어 현장행정에 대한 주민 호응도가 높다.

9일 현장행정 추진 결과보고회를 가진 박우정 군수는 “해빙기를 맞아 위험등급이 높은 시설 주변 급경사지와 옹벽 등 안전위험 요소인 취약시설들에 대한 중점적인 안전점검과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용에 관한 교육, 봄철 산불예방 등 시의적절한 대응책 마련”을 주문하며 “늘 군민을 섬기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현장행정을 추진, 감동행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