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수도권서 귀농귀촌 정책설명회 성황
완주군, 수도권서 귀농귀촌 정책설명회 성황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3.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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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지난 8일에서 9일까지 이틀간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전라북도 귀농귀촌 서울센터에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정책설명회'를 추진,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 농토피아 완주'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설명회에는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 100여명이 모여 새로운 귀농귀촌의 메카로 떠오르는 완주군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완주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완주군 농촌활력정책 및 귀농귀촌 지원사업 설명, 귀농귀촌 사례발표 등을 진행했다.

 특히 '선미네농장' 이선미 대표의 '귀농! 로컬푸드에서 답을 찾다'와 '구암 현미쌀 두부' 김민 대표의 창업사례발표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구체적인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강평석 농업농촌식품과장은 "수도권 도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정책서비스와 홍보를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설명회 운영으로 역량 있는 도시민을 유치해 활력 넘치는 완주군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2015년 1천269세대, 지난해 1천614세대 등 매년 증가하는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하여 올해부터 거주하면서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기존 13개소인 귀농인의 집을 16개소로 확대 추진하는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최우선 목표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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