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산축협 관계자는 "익산시의 미래를 위해 마음이 담긴 성금을 기탁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헌율 시장은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준 것에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과 군산의 축산업을 담당하는 익산군산축산업협동조합은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고 조합원의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익산군산축산업협동조합은 현재 익산지역에 경제·신용사업본부와 6개 지점을, 군산지역에 2개 지점 및 별도의 경축순환자원화센터와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6억의 손익을 달성했으며 3천61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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