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조선업 고용안정 지원사업 선정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조선업 고용안정 지원사업 선정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3.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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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이사장 나의균, 원장 이학진)이 고용노동부 ‘군산 조선업 고용안정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은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군산시와 ‘군산조선업 고용안정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조선업 퇴직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앞으로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은 올해 말까지 5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퇴직근로자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 조선업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조선업 퇴직근로자 심리·전직·재무 등 맞춤형 상담지원, 조선업 퇴직근로자 재취업을 위한 이적 및 구직처 발굴지원, 군산산단 내 조선업 근로자 상담소 운영, 조선업 고용안정을 위한 일자리 협의회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군산 조선업 일자리 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해 조선업 퇴직근로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고용안정 지원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학진 원장은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수천 명의 근로자가 실직 위기에 처한 만큼 안정적으로 재취업 및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재기할 수 있도록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며 “퇴직근로자들을 위한 다각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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