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에 전영배 씨 선출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에 전영배 씨 선출
  • 박진원 기자
  • 승인 2017.03.08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6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에 전영배(79) 전 전주시지회 수석부지회장이 선출됐다. 전주시지회는 오는 17일 전주시지회 강당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주시지회장 임기는 4년이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는 8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회원 5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6대 지회장으로 전영배 씨를 선출했다. 제16대 지회장 선출 투표 결과 498명 중 전영배 후보가 428표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전주시지회장으로 당선된 전영배 지회장은 “저를 당선시켜 주신 전주시 경로당 회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주시노인의 권익신장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원로, 회원과의 대화를 통해 각종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노인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회가 추진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유급 자원봉사대, 노인대학 운영, 노인 여가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꼼꼼히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영배 지회장은 전북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그동안 경로당 회장과 우아2동 분회장, 전주시지회 수석부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회장으로서의 역량을 탄탄히 길러왔다. 새마을훈장 근면장 수상, 전주시민의장 산업장 수상, 자랑스러운 우아2동민의장 수상, 전주시장상 등을 수상했고 그동안 지역의 발전과 전주시지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편, 이날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는 지난 1년간 노인회 발전에 기여해온 박재건 감사와 이성기 전 중화1동 분회장, 박광덕 전 효자1동 분회장, 조병수 전 호성동 분회장, 김운규 전 삼천1동 분회장, 송기석 전 금암2동 분회장 등 6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노인복지증진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강경화·유정애·김귀복·정영모·정복임 씨 등 5인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했다.

박진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