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채봉근)이 지난 20여일간 댐 사면부 및 상류 하천에 노출된 부유물에 대해 수거작업을 시행해 총 220㎥(수거량 전년대비 183% 증가)을 수거 완료했다.

　댐 부유물은 상류 유역에서 초목류, 생활쓰레기 등이 홍수기 강우에 의해 집중 유입되는데, 이 중 대부분이 초목류로서 장기간 방치 시 수질오염을 가중시킬 수 있다.

　채봉근 단장은 "홍수기 이전 댐 사면부 등의 부유물을 집중 수거?처리함으로써 부유물 발생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전북도민에게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K-water에서는 유관기관과의 탁수·부유물 발생원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조치 등의 노력을 통해 전북도민의 식수원 수질보호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