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관계 기관 ‘BUY군산’ 확대에 머리 맞대
군산시와 관계 기관 ‘BUY군산’ 확대에 머리 맞대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3.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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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와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Buy군산(내고장 상품 애용) 및 소비촉진 운동’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아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시를 비롯한 전문건설협회, 공공기관 및 민간대행 사업 추진 관계자, 군산지역 시설사업 추진 관계자 50여명은 8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의기투합했다.

문동신 시장은 건설 사업이 지역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역설하고 지역 내 건설현장에서 관내 장비, 인력, 자재 구입을 이용해 지역경기의 활로를 찾는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또 참석자들은 지역 내 건설 사업이 군산의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BUY군산’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행정의 지원·협조가 필요함을 공감했다.

시 지역경제과 정진수 과장은 “최근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내수 부진 및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지만 내고장 상품 애용을 기본 마인드로 갖고 있다면 BUY군산이 단순한 정책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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