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문화원연합회, ‘전북의 하천과 주변문화’ 발간
전북도문화원연합회, ‘전북의 하천과 주변문화’ 발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3.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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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문화원연합회는 신간으로 ‘전북의 하천과 주변문화’를 발간했다. 도내 각지마다 산재한 하천의 발원지를 추적하고, 이와 관련된 역사를 들췄다.

동편으로 소백산맥의 기세가 힘차게 머물고 있는 전라북도. 서편으로는 넓디 넓은 해안선과 들녘을 품고 있어 어머니와 같은 전라북도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전북 도민의 터전은 물과는 뗄려야 뗄 수 없다. 전북 도민은 일찍이 강가에 터를 잡고 모여 들었으며, 수로의 발달은 곧 농업의 번성으로 연결됐다.

전북문화원연합회가 펴낸 ‘전북의 하천과 주변문화’는 제목 그대로 도내의 하천 줄기를 따라서 주변 문화재 등 역사 관련 자료를 수록했다.

또한 전북문화원연합회는 ‘전북문화 20호’도 동시 발간했다. 이번 호는 ‘전북의 송가’란 주제로 꾸몄으며, 그밖에 특집으로는 최근 개최한 심포지엄 발표 원고와 지난 한 해 동안 연합회의 활동 모습이 담긴 화보도 실렸다.

한편, 전주문화원은 신간 ‘전주 삼천의 역사와 다리’를 발간했다. 전주 삼천의 옛 지명과 생태 하천 복원, 다리 등에 관한 기록이 있으며, 시대적인 상황을 짐작케 할 만한 모습들도 담았다. 김진돈, 류종권, 박동진, 서홍식, 이종근, 최진성 등의 저자들이 조사 및 기록에 나섰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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