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3년의 제 임기동안 600여 사업체 회원들의 위상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7일 열린 제 8차 정기총회에서서 사단법인 전라북도옥외광고물협회 신임 회장에 취임한 장봉안 회장.
이날 회원들의 참여 속에 그동안 협회의 발전과 전라북도 아름다운 간판상 시상식 및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오상봉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회장으로 장봉안 엔앤씨 디자인광고 대표가 정식 취임했다.
장봉안 전라북도옥외광고물협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600여 사업체 회원들의 위상강화, 사업의 다양화 및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겸허한 자세로 함께 호흡할 것이다”며 “전북도청 및 각 시청, 일선 군청과 긴밀히 협력을 해 사업의 유지 발전 등 사업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관련업계가 각종 어려움에 봉착해 있지만 회원사들과 서로 돕고 협력해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회장이라는 막연한 기쁨보다 책임감이 먼저 앞선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전주 초원갈비에서 개최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는 한국옥외광고물협회 이용수 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협회장, 전라북도 이용민 주택과장, 회원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취임 행사는 비교적 간소하게 진행됐고, 대신 행사비를 절약하여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150만원도 전달하며 뜻깊게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봉안 신임 전라북도옥외광고물협회 회장은 현재 엔앤씨 디자인광고 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제라이온스356-C(전북)지구 사무부총장, 완주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전주 동부새마을금고 감사,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사무국장 등을 맡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정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