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장수군농업인대학 개강식을 8일 오후 2시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장수군농업인대학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사과, 한우, 스마트농업, 토마토 양액 4과정으로 편성해 184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전문가 초빙을 통한 맞춤형의 이론교육과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 및 농업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이날 개강식에 前)한국농수산대학 총장 정명채 박사로부터 ‘한국 농업의 미래’란 주제로 특강이 실시돼 수강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군농업인대학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2016년까지 총 14기 1천50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최고의 농업전문 과정으로 장수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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