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밑반찬 전달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밑반찬 전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3.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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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정은영)에서는 7~8일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150세대와 미등록경로당 5곳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사랑가득! 영양만점!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날 봉사단 회원 60여명은 직접 구입한 신선한 봄맞이 재료들을 이른 아침부터 손수 다듬어, 아삭하고 고소한 봄동겉절이, 향긋한 냉이된장무침, 영양만점 돼지불고기 등 봄철 입맛을 돋우는 밑반찬을 만들어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그동안 행정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미등록경로당 5곳을 선정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정성껏 만든 음식을 전달했다.

정은영 회장은 “올해에도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미등록경로당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박선이 덕진구청장은 “사랑의울타리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 가득한 밑반찬 지원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이웃사랑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협조를 다하여 따뜻한 사람의도시, 품격의 전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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