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8일 전시 국가동원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과 중점관리대상자원의 효율적인 지정 ·관리를 위해 2017년 1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군청, 읍·면 비상대비 업무담당자, 군부대ㆍ경찰서 동원업무 담당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 동원계획의 실효성 검토와 상호 협업을 통해 비상 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토 및 업체 임무수행능력 판단, 각종 변동사항을 확인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은 2018년 충무계획에 반영해 비상대비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귀 안전관리과장은 “민·관·군이 서로 협력해 평시에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관리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동원과 군사 지원체계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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