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약사업 시민의견수렴
남원시 공약사업 시민의견수렴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3.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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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시민이 직접 사장 공약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주민배심원제’를 8일 개시, 총 3차례에 걸쳐 평가한다.

시가 실시하는 주민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2월18일-2월24일 1차 ARS 설문을 통해 만 19세 이상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240명을 선정하고 2차 유선을 통한 전화면접으로 최종 40명을 확정해 8일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평가단 위촉장 수여와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 이성동 정책자문위원의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평가단 운영’이란 교육을 실시한 구 5개 분임을 구성하고 토의 안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배심원단은 1차, 2차, 3차 회의 등을 통해 시장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심의·평가하고 오는 4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특히 주민배심원단제를 통한 공약 소통정책 추진과 지역 대표축제 청년 10% 할당제를 통한 지역축제 청년참여 확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한 주민의 시정참여 활성화 등 시민들의 의견을 중시하고 시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민선6기 4년이 되는 올해는 30개 공약사업 선택과 집중을 통해 완료도를 더욱 더 높여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을 토대로 추진율 저조 사업에 대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남원시는 민선6기 5대 분야 30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임기 내 목표대비 90%의 높은 누진 추진율을 보이는 등 완료사업은 15개(51%)이며 정상추진 15개(49%)사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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