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임신·출산 ‘해피맘 파워맘’ 프로그램 운영
완주군, 임신·출산 ‘해피맘 파워맘’ 프로그램 운영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3.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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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여성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해피맘 파워맘' 프로그램을 봉동지역(완주군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이서지역(에코르 10단지 내 별마루작은도서관)에서 8일 첫 문을 열었다.

 해피맘 파워맘 프로그램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편안하고 행복하게 출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달부터 11월까지 2개 권역으로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임산부의 심신이완을 위한 명상시간, 요가 및 임신과정에서 수반되는 증상관리방법, 분만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순산요가, 임신 중 소홀하기 쉬운 영양관리를 비롯한 신생아 케어방법 및 모유수유, 산후조리방법, 내 아기를 위한 출산용품 만들기, 월령별 이유식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올해 프로그램에는 정유년(붉은 닭의 해)에 총명하게 태어나는 내 아기를 위한 병아리베넷저고리, 병아리꼭지모자 등 출산용품을 손수 만들어보고, 환절기 및 꽃가루가 날리는 절기에 맞춰 아토피피부염 전문가 강의를 통한 신생아의 건강관리 요령 또한 전달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서 혁신도시의 임산부 전입증가에 따라 올해부터 해피맘 파워맘 프로그램을 봉동권역과 이서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출산관련 지원 사업은 물론, 지역자원연계를 통해 다양한 내용과 체험의 프로그램 추진으로 임산부 건강증진의 내실 있는 지원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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