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임피면 육계 농장 AI 음성 판명
군산 임피면 육계 농장 AI 음성 판명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3.08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8일 군산시 임피면 육계 농장에서 검출됐던 AI(H5) 항원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로써 군산시는 ‘AI 청정지역’을 사수하게 됐다.

군산시는 이번 결과에 따라 방역대와 사육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과 사료 및 식용란 환적장 이용, 분뇨 반출제한 등 관련 방역 조치사항을 일괄 해제했다.

다만, 기존 추진중인 차단 방역을 더욱 강화해 AI 창궐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8일을 가금농가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해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 448호 1만5천여마리, 소류지 94개소 등 방역 취약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한 것도 이런 일환.

문동신 시장은 “최종 검사결과 음성판정이 나와 다행이지만 4개월여 고생한 농가와 시청 전 직원들의 노고가 물거품 되지 않도록 AI 종식때 까지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