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단체들 한국지엠 차 판매 업무협약
군산지역 단체들 한국지엠 차 판매 업무협약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3.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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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8일 쉐보레 신차 ‘올 뉴 크루즈’에 대한 지역 판매 붐을 조성하기 위해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동익)과 전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종화), 옥구농협(조합장 고석중) 등 단체와 ‘내 고장 상품 구매지원 및 한국지엠 차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여 단체들은 상호 협조를 통해 내 고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적극 애용 장려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지엠 판매 대리점과 자매 결연을 맺는 등 쉐보레 차량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지엠 역시 지역 특산물 구입 등 협력 단체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지난해 옥구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옥구농협에서 생산되는 쌀과 지역농산물을 식당 식재료로 활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동우 한국지엠 군산본부장은 “군산공장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업무협약에 참여해 주신 여러 단체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지역 상품인 ‘올 뉴 크루즈’가 성공할 수 있도록 고객 감동과 완벽한 품질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 신종화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한국지엠은 전라북도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내 고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애용할 수 있도록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도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올 뉴 크루즈에 대한 제품 품질을 확보하고 지난 7일부터 생산을 재개했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확보하기 위해 출시 가격을 트림 별로 최대 200만 원까지 파격적으로 인하해 판매할 계획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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