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문화관광해설사 ‘어전회의’ 재현
완주군 문화관광해설사 ‘어전회의’ 재현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3.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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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완주 전통문화체험장에서 조선시대 전통 관복의상을 착용하고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완주 전통문화체험장 전통한옥(안채)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완주군에서 활동중인 문화관광해설사(9명)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 어전회의를 재현하는 방식으로 뜻있게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문화관광해설사 상호간의 정보교환 및 해설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 마련과 더불어 완주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완주문화원향토문화연구소장 이승철 강사를 초빙해 '만경강과 완주의 관광자원'이란 주제로 교육도 병행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해설사들의 반복적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도 완주전통문화체험장에서는 전통놀이 전국대회, 전문강사 양성교육, 절기음식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완주전통문화체험장(http://www.wanjutc.kr)은 한옥숙박체험을 원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실시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관광체육과 관광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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