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U-City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으로 골든타임 확보
완주군, U-City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으로 골든타임 확보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3.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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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의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지원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가능한 U-City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이 시행된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그간 목적과 기능에 따라 부서별로 설치한 CCTV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14년 1월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뒤 분산 운영된 CCTV를 통합·연계해 24시간 관제체제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CCTV 통합관제센터의 기반 인프라와 U-City 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도시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자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U-City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응모해 도내 최초로 선정됨에 따라 도시관리의 효율화, 군민의 삶의 질 제고 등의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비 총 8억1천만원(국비 3억원 포함)을 투자해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월 14일 개통식을 가진 U-City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그간 관내 CCTV 통합관제업무를 수행했던 관제센터가 U-City센터로 재도약한 것이다.

 특히 방범, 방재, 교통, 환경 등 분야별 각종 정보시스템을 CCTV관제센터와 연계해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상황판에 표출함으로써 신속한 대응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 상황시 119 긴급출동 지원을 위해 현장 출동 소방관에게 실시간 화재현장 영상 및 교통정보 등을 제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완주군의 안전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되는데 기여하고 있다.

 신국섭 행정지원과장은 “향후 통합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창의적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해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만한 생활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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