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무주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3.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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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무주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노인돌봄(105명)으로, 일주일에 2~3회(1일 3시간/월 30시간) 연중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조손가구 등 경제, 건강이 취약한 대상자를 찾아가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지원과 복지, 의료정보제공, 위생상태 확인 등 생활상태 점검 등의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무주노인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은 "노인 돌봄을 통해 또래 어울림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도움을 주고받는 어르신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뒷밭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일 무주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일자리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안전 및 활동교육에 함께 했다.

 황정수 군수는 "어르신들이 바로 정이 넘치는 우리 집, 우리 마을, 우리 군을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의 주역들"이라며 "이 일이 도움을 주시는 어르신이나 도움을 받으시는 어르신들 모두에게 큰 만족을 안겨 드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7천527명(전체 인구의 30%)으로 올 한 해 노인돌봄 사업을 비롯해 1천261명이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공동생활지원과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치매예방과 관리 등의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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