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강현신)는 7일 ‘2017년 제1차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에서 선도심사위원회는 죄질이 경미한 소년범에 대해 반성 유무와 과거 전력 등을 검토해 즉결심판?훈방 등 사건처리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통해 청소년 범죄 가?피해자, 가출청소년 등에 대한 선도·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원불교 교무 등 신규 위촉자 2명에게 신규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1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상담 및 생필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강현신 경찰서장은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내·외부위원들이 적극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에 대한 선도?보호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