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2017년 상반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7일 관촌초·중학교 정문앞 및 교차로에서 등교시간대에 학생 및 일반인을 상대로 실시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호’ 의무준수 홍보 및 플래카드 게시를 통해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내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안전지도 활동 지원 및 동참, ▲운전자 대상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행 계도, ▲보행자 대상 교통법규 준수 홍보물 배부 및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지도와 함께 참가자 전원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출근 주민들에게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하여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 및 홍보를 하며 교통법규 준수에 힘을 쏟았다.
정나영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 준수율을 높이는 등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가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스쿨존 내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어린이들의 시야를 방해하여 사고를 유발하는 주·정차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며 학부모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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