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티투어, 10인 이상 관광객 원하면 매일 운행
익산 시티투어, 10인 이상 관광객 원하면 매일 운행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3.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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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들이 미륵사지와 보석박물관 등 익산지역 대표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객이 10명 이상일 경우 시티투어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한다.

 익산시가 현재 운행하는 '익산숨은보석찾기' 코스는 매주 화, 목, 토요일 등 주 3차례, '세계유산' 코스를 매월 넷째주 토요일 주 1회 등 총 2개 코스 주 4회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시는 1일 10명 이상이 관광을 희망할 경우 시티투어를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운영할 계획이다.

 시티투어는 적어도 출발 하루 전 예약해야 이용 가능하다.

 시티버스 이용 희망자는 성인 4천원, 학생과 경로우대자·군인 등은 2천원, 단체 3천원의 탑승료를 부담해야 한다.

 시티투어 이용객에게는 생수와 간식·점심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사전 예약은 익산시청 문화관광과(☎063-859-5824),이일관광 (☎063-854-4522), 해밀여행사(02-849-884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들어 지난 4일 처음으로 운영된 시티투어에는 34명의 관광객이 탑승해 익산역을 10시에 출발해 나바위성당,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미륵사지, 보석박물관을 둘러본 후 익산역 근처에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마무리 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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