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의료봉사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의료봉사 실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3.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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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채)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과 함께 4일 전남 신안군 도초면 도초노인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210여명에게 공단이 소유한 최첨단 진료버스와 화순전남대학교의 우수한 의료진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서비스를 실시했다.

도서지역이 많은 전남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지역사회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양 기관의 주요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섬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한 교통편과 바쁜 어촌지역 일 때문에 미뤄왔던 다양하고 질 높은 진료를 내 집앞에서 바로 체험하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지역 내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각 진료과목 교수들과 간호 인력이 참여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의 직원들은 진료부스 설치부터 환자안내까지 도초도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교 경영지원실 총무부장과 노명원 광주지역본부 행정지원부장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온열발마사지기를 신안군 도초면(면장 장형철)에 기증했다. 부장들은 보험료 부담대비 급여가 월등히 높은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높여 국민 의료비를 해결하는 합리적 체계 전환을 시작으로 지역민의 건강수명을 늘리고 품격있는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최접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지역으로 갯바람을 머금고 자란 명품시금치와 천일염의 고장인 도초도에서 열린 이번 의료봉사는, 도초면사무소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또한 의료봉사 서비스가 섬 지역이 많은 전라남도 지역에서 주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매우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임을 증명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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