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고산도서관 ‘바보 도깨비와 나무꾼’ 원화 전시
완주군립고산도서관 ‘바보 도깨비와 나무꾼’ 원화 전시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3.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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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립고산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책과 쉽게 친근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3주간 '바보 도깨비와 나무꾼'(송언 글, 오치근 그림/한림출판사)의 옛이야기 그림책 원화 20여점을 전시한다.

 그림으로 읽는 옛이야기 전시는 그림책 한권을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평소 책 읽기를 싫어하는 어린이나 그림책 읽을 기회가 많지 않은 성인에게도 좋은 독서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바보 도깨비와 나무꾼/한림출판사'는 바보도깨비가 본의 아니게 가난한 나무꾼을 돕는 유쾌한 옛이야기 그림책이다. 가난한 현실 속에서도 타인에게 친절한 도움을 주면, 그것이 갑절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담아, 보는 이들에게 교훈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용렬 문화예술과장은 "원화전시를 통해 새학기가 시작되는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꿈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고, 이외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9월에는 독서의 달을 맞아'파브르와 한영식의 곤충 이야기/한림출판사'원화도 전시될 예정이다.

 그림책 원화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산도서관(290-26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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