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순회강연
완주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순회강연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3.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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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인 원광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읍면 순회강연 '공감 Health 톡톡'을 실시한다.

 6일 완주군보건소는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생활양식 변화로 인해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증가하면서 환자는 물론, 가족에게 신체적·정신적·경제적 고통을 초래함에 따라 주민 순회강연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강연은 원광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 등) 이해를 비롯해 환자 발생시 응급조치 및 대처, 심뇌혈관질환 9대 생활수칙 등을 알기 쉽게 교육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인지율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현선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순회강연과 함께 내 혈압 및 혈당 바로알기 캠페인을 통해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지속적 관리에 대한 인지율 도모와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라며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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