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7년 222개 성과지표 확정 추진
김제시 2017년 222개 성과지표 확정 추진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3.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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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비전 달성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노력하는 김제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일과 성과중심의 조직 운영을 위한 2017년도 성과관리 운영 및 평가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성과관리(BSC) 시스템 도입 6년차를 맞은 김제시는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성과 측정을 위해서 성과관리 전문가를 초청, 지표고도화를 위한 실무교육과 부서 실무담당 직접 면담 등 2차례의 지표컨설팅을 거쳐 최종 18개 전략목표와 222개 지표를 합의 도출했다.

김제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도에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지표 중 달성이 어려운 고난도, 도전성, 노력도 등이 성과에 연계될 수 있도록 가중치를 높였고, 지표성격 평가를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렸으며, 부서환경역량평가 방식을 신규 도입해 격무 기피부서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 합동평가 지표뿐만 아니라 공약사업, 삼락농정 등 전북도 3대 핵심사업과 지표 연계율을 높여 대외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표를 설정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읍면동 만족도 조사 및 부서 주요정책 평가를 9월에 실시해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민우 기획감사실장은 “직원들이 공감하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성과관리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체감할 수 있는 정책추진으로 김제시 행정이 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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