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모집
김제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모집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3.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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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원활동가 15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김제시립도서관에서 시행될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고 책과 친해지게 하는 후속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신청 및 문의는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http://gjl.gimje.go.kr) 전화(540-4135)로 하면 된다.

 또한, 북스타트 운영을 돕게 될 자원활동가는 아기와 책을 좋아하는 20세~ 70세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된 자원활동가는 일정 교육 후 도서관에서 책꾸러미 배부와 다양하고 흥미로운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안흥순 시립도서관장은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인 북스타트를 통해 아이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김제를 만들겠다고 전하며 함께 공동육아를 실현하고 도움을 줄 자원활동가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영국의 교사이자 사서였던 웬디 쿨링 씨의 제안으로 시작돼 1999년 영국 전역으로 확대됐으며, 그 후 선진국에서 북스타트 운동이 확산됐고 우리나라에는 2003년부터 도입됐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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