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 건축사회(회장 정주용)는 6일 김제소방서(서정 박기선)를 찾아 화재취약계층인 기초생활 수급자 주택에 보급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를 기증했다.
박기선 김제소방서장은 “개정된 소방법령에 따라 2017년 2월 5일부터 일반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기증으로 사회 공헌활동을 해주신 김제지역 건축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김제소방서는 기증된 기초소방시설을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화재취약 가정에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설치하고 주택안전점검과 화재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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