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부안군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3.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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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자랑스런 부안 실현을 위한 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해 강현신 부안경찰서장, 조훈 육군 8098부대 105연대 1대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경과보고와 소개 동영상 시청, 통합관제센터 관람·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안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개소식에 이어 부안경찰서 및 육군 제8098부대 105연대 1대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제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군은 지난 1월 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본격 개소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아동·여성범죄 등 강력사건 예방 및 신속한 범인 검거에 CCTV가 큰 역할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CCTV에 대한 기능적 통합 및 영상관제에 대한 공간적 통합으로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건·사고 사전 예방, 범죄발생시 신속한 합동대응 등을 위해 구축했다.

 총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통합관제센터는 CCTV관제실, 장비실,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 등으로 상주경찰관 1명과 모니터요원 12명 등이 4개조 3교대로 24시간 운영된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부안군 관내에 설치된 300대의 CCTV를 통해 생활방범, 범죄차량 추적, 어린이 및 노약자 보호, 재난·산불감시 등 관제업무와 함께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빈틈없는 용의차량 추적 및 범인 검거를 위해 앞으로 방범용 CCTV를 더욱 늘려 나갈 방침이다.

 이재원 안전총괄과장은 “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되면 범죄예방은 물론 신속한 사건 해결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각종 재난·재해상황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군민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범죄와 재난없는 안전한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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