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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과 졸음운전, 결코 함께 해선 안 된다
박상기 전북경찰청 경비교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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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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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을 포함하여 각 도로관리기관의 적극적인 홍보로 졸음운전의 위험성은 운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통계에 의하면 고속도로 졸음운전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과속 사고의 2.4배에 이른다고 한다. 졸음운전은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인체의 감각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그만큼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춘곤증이 찾아오는 봄철엔 다른 계절에 비해 졸음운전 사망사고가 크게 증가한 점을 감안하여 운전자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처럼 봄철에 졸음사고가 증가하는 이유는 요즈음 오후처럼 따뜻한 봄 날씨엔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이 과정에서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되고 순식간에 졸음이 밀려와 운전자들을 졸음운전으로 내몰기 때문이다.?

  특히 시간대별로는 신체 바이오리듬 수면 시간대인 밤 9시부터 새벽 6시 사이와 식곤증이 몰려드는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졸음사고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이와 같은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이 지켜야할 수칙이 있다. 먼저 장거리 운전 시 미리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운전 중에는 1~2시간 간격으로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 들러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운전 중에도 수시로 창문을 열어 차량 내부 공기를 환기하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졸음과 운전은 결코 함께 해서는 아니 된다는 점을 운전자들이 명심하고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상기<전북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제9지구대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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