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불합리한 규제 과감히 개선한다
진안군 불합리한 규제 과감히 개선한다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3.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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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강도 높은 규제개혁 추진에 나서고 있다.

 유근주 부군수 주재로 아이코리아 박미희 회장외 9명의 진안군 규제개혁위원과 규제개혁 실무추진단 소속 공직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규제개혁 과제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규제개혁 중앙과제 선정과 공모사업 수상내역 등 작년 진안군의 규제개혁 성과 보고와 올해 규제개혁 추진방향을 '지역 활력 및 군민생활 향상을 위한 과제'로 설정하고 중점 논의했다.

 논의된 과제는 '걷어내는 규제, 지역 생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내 산업용지 등의 처분제한 완화 ▲공장설립 시 기준공장 면적률 적용방법 개선 ▲위험도로 개선사업으로 발생한 구 폐도의 농지활용 ▲소규모 통신주 설치 농지전용허가 절차 제외 등이 포함되었다.

  한편, 진안군은 적극행정을 통해 ▲미용업 영업장 공동사용 ▲용담댐 유휴재산 용도폐지 및 관리전환 ▲보전산지지역 내 행위제한 완화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규제 발굴로 군민의 생활편익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규제개혁 과제 발굴 공직자에 대한 인사·직무성과평가·공무원 배낭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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